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마 메이코 (문단 편집) == 떡밥 == 어떻게 된 건지 유령이면서도 정상적으로 성장했고, 먹을 것도 먹는데다가 물리적인 힘까지 발휘한다. 잘 살펴보면 멘마가 먹는 것을 보는 것은 진땅뿐이고, 폿포와 고기를 먹는 장면에서도 폿포의 시선이 진땅의 아버지 쪽을 향해 있을 때 먹고, 폿포의 시선이 진땅 쪽을 향하기 직전에 고기를 삼키는 것을 보면 현재까지 멘마가 뭔가를 먹는 것을 보는 게 진땅 혼자인 셈이다.[* 멘마가 고기를 먹거나 글씨를 쓰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혹은 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쏠리는) 식으로 표현되는 이유는 최대한 현실적인 연출을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 보라. 만약 글씨 쓰는 모습이 다른 친구들에게 보였다면, 펜대가 둥실둥실 떠다니며 자동기술을 하는 셈... 그야말로 분신사바 현장. ~~그런데 9화에서 분신사바 인증(…)~~] 한 때는 이걸 토대로 '멘마 환상설'의 주장에 근거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진땅에게 보이는 멘마가 진땅이 모르고 있던 유키아츠와 멘마만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면, 진땅만 보는 환상이라는 설은 사실상 무너졌다고 봐야 한다. 또한 8화 마지막의 자기어필을 생각해보면... 다른 설로는 이런 것을 조합해서 사실 멘마는 [[생령]]인 것이 아니냐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었지만 솔직히 헛소리다(…) 멘마가 살아있다면 굳이 숨길 이유도 없거니와 멘마 엄마가 그렇게 멘마를 그리워하고 집에만 쳐박혀 있을 이유가 없다. 8화에서는 모두의 집에 전화를 돌리고, 일기에 오늘의 일을 적어놓고 바닥에 떨어트려서 모두가 읽게 하는 등, 드디어 실체를 알리기 시작했다. 9화 초반 모두에게 [[폴터가이스트]] 인증 완료.[* 9화 초반의 인증 부분 연출은 무척 인상적이다. 우선 카메라 각도가 무척 절묘한데, 물체가 절로 떠 있거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각도이다. 그러나 더 자세히 보면 물체를 그냥 들고 있는데 카메라가 절묘하게 끊어서 보여주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 각도. (후반에 폿포에게 수첩을 들어보이는 멘마의 장면을 봐도, 처음에는 수첩이 그냥 붕 뜬 것처럼 보이지만, 멘마가 수첩의 가장자리를 잡고 들어올리고 있는 다음 컷이 이어진다.) 그리고 조명인 형광등도 멘마의 폴터가이스트 쇼(…)가 이어지는 동안 제대로 불이 안 들어오고 계속 깜박깜박. 그야말로 유령의 집스러운 연출이다.][* 상상해보면 정말 무서운 이야기다. 전화 한 사람도 없는데 말없는 전화가 모두에게 들려오고, 5년 전 죽은 친구의 일기에 지금 벌어진 일이 과거형으로 서술되고...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이유는 모르겠지만 펜으로 글쓰는 건 비밀기지 안이나 자기 일기장에만 쓸 수 있는 것 같다. 초기에 멘마는 성불시켜주고 싶다는 폿포의 말에, 멘마는 성불 같은 게 뭔지 모른다며 우는 등 성불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었다. 그러나 모두와 만나고, 진땅을 거쳐서 대화하면서 생각이 변하게 된 건지, 정상적인 신부는 아니더라도, 성불하지 않고 남아서 지금처럼 지내도 되지 않느냐는[* 사실상 프로포즈였다.] 진땅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멘마는 성불할 것이라고 했다. 환생해서 진땅 뿐 아니라 모두와 대화하고 싶다고 말하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환생해도 초평화 버스터즈 멤버와 다시 만나거나, 그 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기 어렵다는 걸 생각하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대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유령이 신부가 되는 소재는 서브컬쳐에 꽤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멘마나 모두에게나 과거에 얽매이는 이런 관계가 지속되는 것은 그리 좋지 못하다. 사실 진땅의 눈물을 본 이후로, 남아있으려고 애를 써도 사라지게 되는 걸 보면 멘마가 그려러고 해도 이런 관계를 오래 지속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런 걸 고려하면 아노하나의 결말은 가장 좋은 방향으로 깔끔하게 끝났다고 보는 게 맞을 듯.] 10화에서 손이 투명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금씩 소멸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을 던졌다.[* 소원이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 그러나 또 다시 향후를 알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거대한 로켓을 만들어 자신과 관계있던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서 성불을 이루게 될 뻔 했으나...[* ~~[[야도미 진타|누군가의 소원대로]]~~ 바로 성불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멘마의 진짜 소원이 한참 전(8화)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불은 이미 현재진행중이었고, 조만간 사라질 예정이었다. ~~그럼 언젠가 [[고동빈|얘]]도?~~] 11화에서 모두에게 편지를 남기고, 비밀기지에 초평화 버스터즈란 이름 뒤에 글씨를 새겼다. 마지막 순간에 멘마에게 주는 보상인지, 잠깐 초평화 버스터즈 멤버 모두에게 모습이 보이고 서로 말을 나누고 성불했다. 성우의 감정연기에 [[전미가 울었다|눈물 뽑은 사람도 상당히 되는 듯]]. 이 때 새긴 글씨와 앞의 말을 이어보면 '초평화 버스터즈는 언제나 친구' 진땅은 아마 이것이 진짜 멘마의 소원일거라고[* 진땅을 울리는 것도, 폭죽을 쏘는 것도 모두 진땅의 어머니를 위한 소원이었다.] 평가했다. 멘마를 위해서라도 초평화 버스터즈 멤버들 간의 관계는 유지되게 될 듯. 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낭독극에서 10년후 근황이 나오는데, '''[[고구마소주]](芋焼酎)로 환생'''했다(!?) 사실은 아나루가 취해서 잠들었다가 꾼 꿈에서 나오는 내용이라 개그성 설정인데, 고구마로 환생후 소주의 재료로 가공되어 그걸 아나루가 마셔버렸다는 내용. 아마도 극장판 쿠키 영상에서 나온 멘마의 환생 떡밥[* 꽃, 나비, 고구마 등 뭐든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을 적절히 써먹은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